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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다양한 문학적인 기법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이지만 스토리를 알 수 없는 격언도 많다. 잠언 전도서 아가서와 같은 지혜문학들이 그러하다. 이런 성경을 묵상할 때는 어느 시대와 저자를 찾는 것보다 본문에 나타난 상황을 파악해서 묵상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런 지혜서는 대부분 인간의 깊은 내면적인 갈등이기에 서로 다른 문화적 습관에 따라서 묵상하는 방식이나 습관이 달라질 수 있다. 개인적인 차이나 특성이 가미 될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에스겔처럼 은유가 많은 본문으로 묵상할 경우 난해함이 더해진다. 은유는 저자가 특정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는 묵상이기 때문이다. 선지자의 행동도 기이하지만 기이한 행동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또한 이상하시다. 가마솥에 고기. 에스겔서 11장에 나오는 표현이다.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남은 자은 자들 중에 고관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망하지 않는다. 포로로 잡혀가지 말고 여기서 살아라 라는 식이다. 그러나 에스겔은 무조건 잡혀가라 그래야 산다고 했다. 이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은 거짓말이다. 누가 거짓말인지 어떻게 판단 할 수 있는가. 이것이 경건의 비밀이다. 경건의 훈련을 할수록 판단은 더디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면 묵묵히 기도함으로 그분의 뜻을 기다린다. 에스겔은 그러한 사람이다. 무너져 가는 성전을 붙잡고 애원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여기에 있다, 우리 하나님은 성전의 건물보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 거하시길 원하신다. 성전은 무너져도 여호와의 언약은 여전히 견실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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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목회서신 41 묵상이 추상적일 때는 친밀함이 사라진다 [1] 관리자 2019.10.24 63
282 목회서신 40 여호수아의 땅, 기업 묵상에 대하여 관리자 2019.10.24 40
281 목회서신 39 기업무르는 자, 묵상하기 관리자 2019.10.24 40
280 목회서신 38 여호수아 묵상하며, 진멸하라는 말씀에 대하여 관리자 2019.10.24 37
279 목회서신 36 묵상은 언약을 기억하고 실제화 한다 관리자 2019.10.2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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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목회서신 34 묵상, 나에게서 그리스도로 옮겨가는 여정 관리자 2019.10.24 20
276 목회서신 33 진득하게 먹는 밥이 건강하게 하듯 관리자 2019.10.24 21
275 목회서신 32 삶의 불확실성은 기도를 자라게 한다. 관리자 2019.08.11 227
274 목회서신 31 묵상할수록 단순해진다 관리자 2019.08.08 82
» 목회서신 30 묵상은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다 관리자 2019.08.08 57
272 목회서신 29 묵상은 사고의 전환을 불러온다 관리자 2019.07.25 76
271 목회서신 28 묵상은 신학의 기초위에 세워간다 관리자 2019.07.25 53
270 목회서신 27 묵상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관리자 2019.07.06 79
269 목회서신 26 말씀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인다 관리자 2019.07.03 46
268 목회서신 25 묵상은 행동하는 믿음으로! 관리자 2019.06.22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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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목회서신 23 묵상은 그리스도를 마시는 시간이다. 관리자 2019.06.0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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